
4·16 세월호 사건 기록연구
-의혹과 진실-
박종대 저 | 선인 | 2020년 07월 13일
책소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인 저자가 사건 진실을 밝히고자 재판자료와 국회의원 수집 자료 및 340여 건의 정보공개 신청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6년간 분석하여 담아낸 책. 유가족에게는 읽는 것 자체가 고통인 기록들을 정리하여 구체적인 사안들을 파헤친 결과물인 49건에 이르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 세월호 사건 당일 10시 08분, 나는 청천벽력 같은 전화를 받았다. 졸지에 실종자 가족이 되어 버렸고, 그때 처음 “이것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진상규명이 필요한 사건이다. 앞으로 내 인생은 영원히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겠구나”라고 나의 앞날을 예측해 보았다. 이 책은 나의 이름으로 출간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쓴 책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내용 중 상당한 부분은 그분들과 끝없는 토론과 검증을 통해 확정했기 때문이다. 아들이 남기고 간 버킷리스트엔 ‘자서전 쓰기’라는 과제가 기록되어 있었다. 어쩌면 나는 이 책을 아들의 자서전을 쓰는 심정으로 집필했을 수도 있다.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로 원통하게 세상을 등진 아들과 그의 친구들이 하늘나라에서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위로받길 희망한다.
(“들어가기”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 죽은 아들이 이끌어준 기록과 진상규명의 길
제1장 단원고 학생들은 왜 탈출하지 못했을까?
1. 학생들의 탈출을 가로막은 5가지 요인
2. 선원들의 승객구조 의무 위반
3. 이준석 선장의 행적을 재조사해야 한다
4. 거짓 상황전달과 거짓 교신
5. 선장의 공황(恐慌) 상태에 따른 지휘권 이양의 문제
6. “선내에 가만히 있으라”, ‘악마의 방송’의 내막
7. 선원들은 무전기로 무슨 대화를 나눴나?
8. 기관부 선원은 부상 동료를 버리고 도주했다
제2장 세월호 선원들의 거짓말에는 배후가 있다
1. 침몰 당시 기관장은 조타실에서 무엇을 했을까?
2. 이준석 선장의 사라진(숨겨진) 7시간의 미스터리
3. 선원들은 동료만 탈출시켰다.
4. 세월호 선내 CCTV 저장장치는 조작되지 않았을까?
5. 진실 위폐(圍閉)를 위한 선원들의 말맞추기
6. 선원들의 의로운 죽음은 없었다
제3장 해양경찰 일선 실무자들의 책임과 거짓말
1. 구조하지 못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2. 배가 너무 기울어 선내에 진입할 수 없었다는 거짓말
3. 해경은 구조선원의 신분확인을 하지 않았다
4. 제주 VTS도 거짓말로 일관했다
5. 침몰 초기 승객을 살릴 수 있는 5번의 기회가 있었다
6. 122구조대 늑장 출동의 비밀
7. 퇴선 여부는 선장이 알아서 판단하라
제4장 구조작전의 지휘자 해양경찰은 무엇을 했나?
1. 사건 구조 현장에 현장지휘관이 없었다
2. 해경 수뇌부의 “부작위”
3.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의 ‘최초 희생자’ 무시
4. 에어포켓 존재 여부와 공기주입의 진실
5. B703 항공기(CN-235) 출동의 비밀
제5장 대통령과 청와대의 무능
1. 세월호 침몰 당일 대통령 박근혜는 무얼 했나?
2. 국가위기관리센터의 상황보고서 작성과 보고 과정
3. 세월호 사건 문건 조작 및 파기
4. 박근혜의 ‘7시간 행적’과 각종 의혹들
5. 국가안보실이 재난 사령탑이 아니라는 변명
제6장 언론의 책임과 ‘가짜뉴스’의 배후
1. 세월호 침몰 발생시간과 최초 보도시간은?
2. ‘계획’된 보도 “전원구조”
3. ‘대형참사’, 그들은 보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
4. 청와대의 언론 통제, 거대 언론의 자발적 협조
5. 틀림없이 누군가는 “전원구조”를 계획했었다
6. 잘못된 보도는 ‘말단 기레기’의 책임인가?
제7장 정보기관의 유가족 사찰과 개입 의혹
1. 기무사의 유가족 사찰 (Ⅰ)
2. 기무사의 유가족 사찰 (Ⅱ)
3. 사이버 공간에서 유가족 사찰
4. 기무사의 ‘유병언 부자(父子)’ 검거 작전
5. 국정원의 청해진해운 회사경영 개입 의혹
6. 국가정보원의 세월호 사건 개입
제8장 용납해서는 안 되는 국가기관의 증거인멸
1. 해경의 증거인멸과 허위 공문서 작성
2. 선장 이준석이 묵었던 해경 아파트 CCTV 녹화 영상 삭제 의혹
3. 해경이 유포했던 ‘가짜 뉴스’
4. 구조작업을 ‘셀프 실패’한 해경
5. 박근혜의 ‘진상규명 방해’
6. 대통령 문재인의 ‘침묵’과 대선공약 불이행
나가며 - 남은 공소시효 1년, 무엇을 밝혀야 하는가?
부 표 -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 과제 현황
저자 소개 : 박종대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학창 생활 16년과 군 생활 3년을 포함해 30여 년 가까이 강원도에서 생활했던 강원도 토박이이다. 1991년 사회생활의 첫발을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소재한 기업에서 시작했으며, 세월호 사건이 발생할 때까지 줄곧 안산에서 생활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약 5개월간 피해자 가족 단체인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진상규명 부위원장과 분과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박종대는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는 평범한 가장이자 직장인으로 안산에서 살고 있었다.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지만, 검찰, 법원, 심지어는 세월호 특조위조차 아들이 죽은 이유를 제대로 밝혀주지 않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14년의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여러 타당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조사권과 수사권이 없는 저자가 연구 분석의 방법으로 그 의문들에 대한 사실 확정과 그에 대한 객관적 입증을 해낼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저자의 의문 제기는 재수사의 지점을 명확히 제시하는 의미는 충분히 지닌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연구분석의 과정에서 도출된 진상규명 과제 모두를 별첨 부록으로 첨부함으로써, 향후 사참위, 검찰 등의 재조사, 재수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 애썼다.
4·16 세월호 사건 기록연구
-의혹과 진실-
박종대 저 | 선인 | 2020년 07월 13일
책소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인 저자가 사건 진실을 밝히고자 재판자료와 국회의원 수집 자료 및 340여 건의 정보공개 신청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6년간 분석하여 담아낸 책. 유가족에게는 읽는 것 자체가 고통인 기록들을 정리하여 구체적인 사안들을 파헤친 결과물인 49건에 이르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 세월호 사건 당일 10시 08분, 나는 청천벽력 같은 전화를 받았다. 졸지에 실종자 가족이 되어 버렸고, 그때 처음 “이것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진상규명이 필요한 사건이다. 앞으로 내 인생은 영원히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겠구나”라고 나의 앞날을 예측해 보았다. 이 책은 나의 이름으로 출간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쓴 책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내용 중 상당한 부분은 그분들과 끝없는 토론과 검증을 통해 확정했기 때문이다. 아들이 남기고 간 버킷리스트엔 ‘자서전 쓰기’라는 과제가 기록되어 있었다. 어쩌면 나는 이 책을 아들의 자서전을 쓰는 심정으로 집필했을 수도 있다.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로 원통하게 세상을 등진 아들과 그의 친구들이 하늘나라에서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위로받길 희망한다.
(“들어가기”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 죽은 아들이 이끌어준 기록과 진상규명의 길
제1장 단원고 학생들은 왜 탈출하지 못했을까?
1. 학생들의 탈출을 가로막은 5가지 요인
2. 선원들의 승객구조 의무 위반
3. 이준석 선장의 행적을 재조사해야 한다
4. 거짓 상황전달과 거짓 교신
5. 선장의 공황(恐慌) 상태에 따른 지휘권 이양의 문제
6. “선내에 가만히 있으라”, ‘악마의 방송’의 내막
7. 선원들은 무전기로 무슨 대화를 나눴나?
8. 기관부 선원은 부상 동료를 버리고 도주했다
제2장 세월호 선원들의 거짓말에는 배후가 있다
1. 침몰 당시 기관장은 조타실에서 무엇을 했을까?
2. 이준석 선장의 사라진(숨겨진) 7시간의 미스터리
3. 선원들은 동료만 탈출시켰다.
4. 세월호 선내 CCTV 저장장치는 조작되지 않았을까?
5. 진실 위폐(圍閉)를 위한 선원들의 말맞추기
6. 선원들의 의로운 죽음은 없었다
제3장 해양경찰 일선 실무자들의 책임과 거짓말
1. 구조하지 못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2. 배가 너무 기울어 선내에 진입할 수 없었다는 거짓말
3. 해경은 구조선원의 신분확인을 하지 않았다
4. 제주 VTS도 거짓말로 일관했다
5. 침몰 초기 승객을 살릴 수 있는 5번의 기회가 있었다
6. 122구조대 늑장 출동의 비밀
7. 퇴선 여부는 선장이 알아서 판단하라
제4장 구조작전의 지휘자 해양경찰은 무엇을 했나?
1. 사건 구조 현장에 현장지휘관이 없었다
2. 해경 수뇌부의 “부작위”
3.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의 ‘최초 희생자’ 무시
4. 에어포켓 존재 여부와 공기주입의 진실
5. B703 항공기(CN-235) 출동의 비밀
제5장 대통령과 청와대의 무능
1. 세월호 침몰 당일 대통령 박근혜는 무얼 했나?
2. 국가위기관리센터의 상황보고서 작성과 보고 과정
3. 세월호 사건 문건 조작 및 파기
4. 박근혜의 ‘7시간 행적’과 각종 의혹들
5. 국가안보실이 재난 사령탑이 아니라는 변명
제6장 언론의 책임과 ‘가짜뉴스’의 배후
1. 세월호 침몰 발생시간과 최초 보도시간은?
2. ‘계획’된 보도 “전원구조”
3. ‘대형참사’, 그들은 보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
4. 청와대의 언론 통제, 거대 언론의 자발적 협조
5. 틀림없이 누군가는 “전원구조”를 계획했었다
6. 잘못된 보도는 ‘말단 기레기’의 책임인가?
제7장 정보기관의 유가족 사찰과 개입 의혹
1. 기무사의 유가족 사찰 (Ⅰ)
2. 기무사의 유가족 사찰 (Ⅱ)
3. 사이버 공간에서 유가족 사찰
4. 기무사의 ‘유병언 부자(父子)’ 검거 작전
5. 국정원의 청해진해운 회사경영 개입 의혹
6. 국가정보원의 세월호 사건 개입
제8장 용납해서는 안 되는 국가기관의 증거인멸
1. 해경의 증거인멸과 허위 공문서 작성
2. 선장 이준석이 묵었던 해경 아파트 CCTV 녹화 영상 삭제 의혹
3. 해경이 유포했던 ‘가짜 뉴스’
4. 구조작업을 ‘셀프 실패’한 해경
5. 박근혜의 ‘진상규명 방해’
6. 대통령 문재인의 ‘침묵’과 대선공약 불이행
나가며 - 남은 공소시효 1년, 무엇을 밝혀야 하는가?
부 표 -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 과제 현황
저자 소개 : 박종대
출판사 리뷰
이 책에서 저자는 2014년의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여러 타당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조사권과 수사권이 없는 저자가 연구 분석의 방법으로 그 의문들에 대한 사실 확정과 그에 대한 객관적 입증을 해낼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저자의 의문 제기는 재수사의 지점을 명확히 제시하는 의미는 충분히 지닌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연구분석의 과정에서 도출된 진상규명 과제 모두를 별첨 부록으로 첨부함으로써, 향후 사참위, 검찰 등의 재조사, 재수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