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세월호참사 9주기] 세월호 기억공간 시민 기억식

안전사회를 향해 손 맞잡고! 끝까지 함께 반드시 진실

세월호참사 9주기인 2023년 4월16일, 오후 4시 16분 세월호기억공간 앞에서 시민 기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시민 기억식에 앞서 많은 시민분들은 이른 아침부터 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음을 헌화를 하며 추모의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4시 16분,

세월호참사로 희생되신 304분을 생각하며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안전사회를 다짐하는 묵념 후 발언이 있었습니다. 

기억공간 지킴이 이수민 활동가는 9년 뒤 기억공간을 방문했던 친구들이 2032년 세상은 

피해자와 시민들이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치는 대신 

제대로 된 애도와 치유를 할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고 발언 하였고,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진정한 사과와 제대로 된 재발 방지대책을 위해 

끝까지 함게 싸워갈 것이라 다짐하였습니다.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신지혜 위원장은 온갖 방법으로 춥모와 기억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온전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과 안전한 사회로 변화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민중가수 안계섭, 유주현 <4월의 바다 10월이 언덕>, <소풍길> 의 추모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지역대학 인권연합동아리 한양대 이의정, 기억공간 활동가 민정, 수민 님의  시민 기억식 결의문 낭독으로

시민 기억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민분들이 남기신 몇분의 추모의 글 공유합니다. 

  올해도 또 봄이 왔어 너희들 없는 봄이 9번째야 세상은 크게 변한건 없지만 기억하고, 소리내면 번하겠지

세월호 어머니, 아버지 잘 버티셨습니다. 부디 끝까지 함께 힘 잃지 마시고 견디고, 싸워 나가겠습니다. 고맙고 죄송합니다.

열살이었던 제가 열아홉살이 되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스물아홉, 서른 아홉이 되어도 기억하겠습니다.

✨ 슬픔이 '아직도' 라는 말이 붙을 수 있을까요... 언제까지나 생명존중사회가 되는 그날까지 잊지않겠습니다.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 진상이 밝혀지고 안전한 사회가 될 때까지 기억하고 있겠어요

안전한 사회가 되는 그 날까지 함께 하겠다는 시민분들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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