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소식[활동보고]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정책 질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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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4.16연대 6.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정책 질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
지방선거 D-6, 🎫 우리의 표(票)는 생명안전으로 향합니다.


⏰ 일시: 2026년 5월 28일(목) 오전 11시
📍 장소: 세월호 기억공간 앞
🟡 주최: 4.16연대
💬 기자회견 순서
발언 1: 기억·추모공간의 의미와 존치를 위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입장
발언 2: 도봉구 생명안전 정책협약 운동 기반 생명안전 공약의 필요성
발언 3: 생명안전 6대 과제 제안 및 서울시장 후보자 응답 및 공약분석 모니터링 결과 발표
기자회견문 낭독
퍼포먼스: "생명안전행 발권 완료!" 거대 투표 도장 퍼포먼스


4.16연대는 6.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5월 28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생명안전 공약 검증 및 생명안전 6대 약속 정책 질의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최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서소문고가차도 붕괴 참사와 수서역 인근 배수관 매몰 재해 등 비극적인 재난이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는 후보들의 공약이 토건과 개발 지상주의에 치우쳐 있어 안전 실종 선거라 불러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4.16연대는 천만 서울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책임지겠다는 후보들의 안전 철학을 검증하고, 공식 공약집에서 지워진 생명과 기억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이번 행동과 정책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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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현장에서는 최순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대외협력부서장(2-5 이창현 어머니)이 발언을 통해 최근 공표된 생명안전기본법에 따른 지자체의 책무와 시민들을 깨어있게 하는 등대인 기억공간 존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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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현석 4.16약속지킴이 도봉모임 대표가 참여하여 도봉 지역 후보 7명과의 생명안전 협약 성과를 공유하며 기초단체에서부터 생명안전의 뿌리를 내려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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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슬기 활동가는 구체적인 공약 모니터링 및 정책 질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민과 언론 앞에 보고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6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공식 5대 핵심 공약을 분석한 결과, 주된 내용은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철저히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후보가 노동, 여성, 보행로 등 일상적 안전망과 관련된 부문별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충격적이게도 6명 후보 전원의 공약집 그 어디에서도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회적 재난에 대한 진상규명이나 세월호참사 기억·추모공간의 영구 존치에 관한 내용은 단 한 글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에 4.16연대는 공식 공약집에 포함되지 않은 생명과 기억의 자리를 확인하기 위해 후보들에게 안전 예산·인력 실질화, 종합계획 수립, 시민참여 위원회 설치, 피해자 지원, 기억의 제도화, 기억공간 영구 존치를 골자로 한 6대 정책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606a854235f5e.png질의서 답변 결과 후보들의 태도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먼저 정의당 권영국 후보와 여성의당 유지혜 후보는 4.16연대의 6대 요구안 모두에 전면 동의하며 생명안전의 가치에 전면 화답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종합계획 수립과 피해자 지원 등 2개 항목에만 동의하고, 예산 실질화, 위원회 설치, 기억 제도화, 그리고 세월호 기억공간 영구 존치 등 핵심 과제 4개에 대해서는 관료 시스템 및 규정과의 조율, 광장의 공공성과 시민 이용권 검토 등을 이유로 조건부 동의를 회신해 행정 편의주의적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 등 3명의 후보는 기한 내에 답변을 회신하지 않으며 시민의 절박한 요구에 무응답으로 일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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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마친 뒤, 마지막 순서로 생명안전으로 가는 6가지 공약 티켓에 발권 완료 도장을 찍는 상징 퍼포먼스를 전개했습니다. 생명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발권하며 다가오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서 오직 생명안전을 기준으로 삼아 단호하게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유권자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4.16연대는 이번 정책 질의 결과를 시민들께 널리 알릴 예정이며, 선거 공보물에 적힌 화려한 개발 청사진 뒤에 숨은 후보들의 안전 철학 민낯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망각이 아닌 성찰을, 이윤이 아닌 생명을 선택하는 투표가 될 수 있도록 선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며 우리의 표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생명안전으로만 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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