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9일(수) 설명절 오후 4시 16분,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세월호참사 가족, 이태원 참사 가족과 시민대책회의 활동가,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4.16재단 박래군 운영위원,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그리고 진실의 길에 함께 하였고 앞으로 함께 할 응원의 마음을 담은 깃발과 함께 한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과 함께 4.16연대 이태호 상임집행위원장 사회로 설맞이 상차림을 지냈습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김종기 운영위원장은 추운 설 연휴에도 함께해 주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정식 차례가 아닌 것은 가족들의 염원인 세월호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받고 우리 사회가 안전한 나라가 되어야만 우리 아이들 사망 신고를 하겠다는 결심으로 안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비상식적인 지금 시국에 우리는 9년 전에 촛불과 횃불을 응원봉 탄핵봉으로 다시 모여야 되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가족들과 시민들은 세월호참사를 계기로 다시는 참사가 반복되지 않아야 된다고 세월호참사 이전과 이후는 바뀌어야 된다고 한목소리로 외쳤음에도 이태원 참사, 오성 지하차도 참사, 아리셀 참사 그리고 얼마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매년 참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안전한 사회로 가자고 11년을 노력해 온 우리 가족들, 시민들의 노력들이 공허하고 참담하게 느꼈던 순간들을 매년 겪었습니다.
돌아오는 추석 설에는 진짜로 명절을 쇨 수 있는 바램으로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다.
4.16연대 박승렬 공동 대표는 새로운 사회,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리며 2025년 을사년은 우리들에게 을씨년스러운 을사년이 아니라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정말 으쌰으쌰 해내는 그런 을사년이 될 수 있게 되리라고 믿고 시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새로운 정부를 만들고 시민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4.16 연대와 4.16재단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시민들의 힘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일을 하는 주춧돌과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하였습니다.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를 겪으면서 절망에 있었던 그날, 길거리에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던 그 순간 시민들의 힘으로 우리가 버틸 수 있었고 여기까지 올 수가 있었고 시민들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고 소중한가를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힘내 주시고 연대해 주신다면 저희가 결코 물러서지 않고 더 앞장서서 제대로 된 생명의 가치, 안전의 가치를 대한민국에 심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상차림 후에는 떡국과 음식 나눔을 하면서 서로에게 새해의 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 명절에 남긴 몇 분의 추모의 글을 공유합니다.
📋새해 명절에는 늘 유가족분들 곁을 지키고 싶은 시민들이 있습니다. 영원히 잊을 수도 없는 세월호 함께 조금 더 안전한 세상 만들겠습니다.
📋 새해인데 바람이 차요, 아직도 그날이 생생합니다. 저도 고등학생이었거든요, 성인이 된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국가의 사과를 받아내는 건 살아있는 우리의 몫일 테니 올해는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진실이 떠오르기를
📋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팽목항에 간 기억이 또렷하면서도 어렴풋한데 아직도 세월호에 대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에 대한 소식을 들은 바 없어 마음이 서늘합니다. 올해는 꼭 빛이 어둠을 이기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함께 쟁취합시다!
세월호참사 가족 · 시민 '설 명절' 상차림 사진보기
지난 1월 29일(수) 설명절 오후 4시 16분,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세월호참사 가족, 이태원 참사 가족과 시민대책회의 활동가,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4.16재단 박래군 운영위원,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그리고 진실의 길에 함께 하였고 앞으로 함께 할 응원의 마음을 담은 깃발과 함께 한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과 함께 4.16연대 이태호 상임집행위원장 사회로 설맞이 상차림을 지냈습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김종기 운영위원장은 추운 설 연휴에도 함께해 주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정식 차례가 아닌 것은 가족들의 염원인 세월호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받고 우리 사회가 안전한 나라가 되어야만 우리 아이들 사망 신고를 하겠다는 결심으로 안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비상식적인 지금 시국에 우리는 9년 전에 촛불과 횃불을 응원봉 탄핵봉으로 다시 모여야 되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가족들과 시민들은 세월호참사를 계기로 다시는 참사가 반복되지 않아야 된다고 세월호참사 이전과 이후는 바뀌어야 된다고 한목소리로 외쳤음에도 이태원 참사, 오성 지하차도 참사, 아리셀 참사 그리고 얼마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매년 참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안전한 사회로 가자고 11년을 노력해 온 우리 가족들, 시민들의 노력들이 공허하고 참담하게 느꼈던 순간들을 매년 겪었습니다.
돌아오는 추석 설에는 진짜로 명절을 쇨 수 있는 바램으로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다.
4.16연대 박승렬 공동 대표는 새로운 사회,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리며 2025년 을사년은 우리들에게 을씨년스러운 을사년이 아니라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정말 으쌰으쌰 해내는 그런 을사년이 될 수 있게 되리라고 믿고 시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새로운 정부를 만들고 시민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4.16 연대와 4.16재단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시민들의 힘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일을 하는 주춧돌과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하였습니다.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를 겪으면서 절망에 있었던 그날, 길거리에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던 그 순간 시민들의 힘으로 우리가 버틸 수 있었고 여기까지 올 수가 있었고 시민들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고 소중한가를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힘내 주시고 연대해 주신다면 저희가 결코 물러서지 않고 더 앞장서서 제대로 된 생명의 가치, 안전의 가치를 대한민국에 심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상차림 후에는 떡국과 음식 나눔을 하면서 서로에게 새해의 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 명절에 남긴 몇 분의 추모의 글을 공유합니다.
📋새해 명절에는 늘 유가족분들 곁을 지키고 싶은 시민들이 있습니다. 영원히 잊을 수도 없는 세월호 함께 조금 더 안전한 세상 만들겠습니다.
📋 새해인데 바람이 차요, 아직도 그날이 생생합니다. 저도 고등학생이었거든요, 성인이 된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국가의 사과를 받아내는 건 살아있는 우리의 몫일 테니 올해는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진실이 떠오르기를
📋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팽목항에 간 기억이 또렷하면서도 어렴풋한데 아직도 세월호에 대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에 대한 소식을 들은 바 없어 마음이 서늘합니다. 올해는 꼭 빛이 어둠을 이기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함께 쟁취합시다!
세월호참사 가족 · 시민 '설 명절' 상차림 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