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의편지[16일의 편지-2025년 1월] 서른 아홉 번째 16일의 편지

2025-01-16
서른 아홉번째 16일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16연대에서 매월 발행하는 뉴스레터 '16일의 편지'입니다.

회복과 치유의 해인 2025년에 어떤 소망을 품고 계신가요?

올 한 해도 ‘16일의 편지’와 함께 다양한 만남과

연대의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탄핵 정국에서 익히 연대의 힘을 경험해본

4.16연대의 1월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미리 보는 주요 소식은 이렇습니다!



2025년 1월의 16일의 편지


함께 해요

[토론회] 재난참사에서의 국가책임 토론회 <재난참사 책임을 묻다> : 사업 안내

지난 10년간의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통해 주의의무를 가진 공무원의 의무위반과 사회 도처에 자리잡은 무책임이 중첩되어 사회적참사가 일어나게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참사이태원참사 관련 고위 공직자, 책임자는 처벌받은 사례가 없습니다. 재난참사에서의 국가책임은 어떻게 물을 수 있을까요?
두 사회적 참사, 혹은 이전, 이후의 국내 참사와 해외의 사례를 비교하여 사법시스템과 국가의 책임지는 자세를 개선시키기 위한 여러 질문들을 함께 펼쳐보고 토론해보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나를 닮은 사람

광주의 김일수

“전에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 까막눈이었죠. 세월호로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죠.” 

“저도 똑같은 세대로 아이들 키우고 부모님과 연령도 같고 동질성 느껴서 그런 거죠.”

세월호 활동가 중에는 학생운동도 사회운동도 전무했던 사람이 왕왕 있다. 운동 총량의 법칙이라도 있다는 듯 세월호참사 이전에 하지 못한 운동을 세월호참사 이후에 전력을 다해 꾸준히 펼치는 경우 말이다. 김일수 회원도 그 중 한 사람이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세월호 엄마·아빠와 함께 나누는
주먹밥 받아가세요~
4.16약속지킴이 도봉모임 정유라 

12월 7일 집회 후 슬픔과 참담함으로 돌아서던 9호선 지하철역 앞, 세월호 또래 아이들의 환호와 응원봉을 보았습니다.
떠밀리듯 집으로 돌아와 차분히 SNS를 통해 그들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웃고 울며 그 밤을 보냈습니다.
광주 엄마들의 주먹밥이 떠올랐습니다. 
도봉 4.16지킴이 활동을 함께하던 몇몇 엄마들 방에 톡을 보냈습니다.
"우리도 광주의 엄마들처럼 광장의 청년들에게 주먹밥을 해서 먹이자!"


2025년 1월 16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일동 올림
PS. 일상에 기억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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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이메일 :  416network@416act.net
전화 : 02-2285-0416
팩스 : 02-722-0416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302-703452 (4월16일약속국민연대)
수신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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